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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승자'는 없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하위팀들의 몸부림이 승점 1점으로 귀결됐다. 성남FC와 FC서울이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박했다. 서울은 리그 꼴찌로 쳐지며 강등에 직면한 상태였다. 성남이라고 사정이 크게 나은 건 아니다. 성남은 서울보다 불과 승점 2점이 많아 11위였다. 두 팀 모두 강등 위기다. 누구든 서로를 제물 삼아 이 위기를 벗어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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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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