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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 안익수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나선 선수들이 "내일이 기대되는 플레이를 했다"면서도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대해선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임 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내달렸지만, 안 감독은 3경기 승점 5점에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다.
그는 "부상자가 많아 변화를 가져가기가 어렵다. 선수들이 지쳐있을 때 새로운 부분을 모색하는 데 제한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다음 경기는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다. 적장인 박건하 감독은 26일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고 돌아갔다.
안 감독은 "인천전 전반전 같은 경기 내용을 90분 유지시키는 게 관건이다. 우리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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