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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A매치 최다골' 지소연(30·첼시 위민)과 'A매치 최고령골' 조소현(33·토트넘 위민)이 나란히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FIFA랭킹 43위)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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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최다골도, 조소현의 최고령 골도 가장 오래, 가장 잘한 선수들만의 전유물이다. 더욱 중요한 건 이들의 전성기도, 골 기록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33세, 공수에 모두 능한 전천후 미드필더 조소현은 오래 잘하는 비결에 대해 "더 열심히 한발 더 뛰는 것뿐이다.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우리 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내가 제일이다"라고 자신했다.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축구를 오래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레벨업시키면서 달려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지소연은 "데뷔골과 기록을 세운 골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최대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더니 "후배들이 하루 빨리 내 기록을 깨주기를" 희망했다.
한편 우즈벡전을 이틀 앞둔 21일 추석 당일 호텔방에 갇혀 지내는 여축 국대들을 위해 유대우 단장(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이 특별선물을 마련했다. 타슈켄트 현지 한인 떡집에서 송편을 주문했다. 마음이 담긴 '깜짝 선물' 송편 특식에 선수들의 얼굴이 보름달처럼 환해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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