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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재성(29) 소속팀 마인츠05를 패배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바이어 레버쿠젠 선수는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18)다.
이로써 비르츠는 리그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이는 전 독일 국가대표 루카스 포돌스키(18세 353일)를 뛰어넘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 기록이다.
레버쿠젠 단장인 루디 ?러는 이번주 한 인터뷰에서 비르츠가 '레버쿠젠 선배'인 카이 하베르츠(첼시)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비르츠는 이미 독일 성인 대표팀에 뽑혀 A매치 3경기에 나섰다.
한편, 3경기 연속 무실점 및 무패를 내달리던 마인츠는 이날 4경기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재성은 팀이 이미 선제실점한 이후인 후반 30분 도미닉 코어와 교체돼 15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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