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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상처 뿐인 영광이었던 것일까.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라이벌전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개막 3연패로 부진하던 아스널은 거짓말 같은 3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특히, 한 시즌 경기들 중 가장 중요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살한 것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포함 선수단이 무한한 기쁨을 드러냈다.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안드레아스 보니는 샤카가 약 1년을 쉬어야 하는 무릎 십자인대 중상은 피했다고 보도했다. 불행 중 다행. 하지만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이 심해 적어도 6주, 길게는 8주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니는 구단 공식 발표 전 추가 검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분간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샤카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후 토트넘전에 복귀했었다. 하지만 1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긴 휴식을 취하게 됐다. 샤카의 빈 자리는 알베르 삼비 로콩가와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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