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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키에사와 루카쿠가 격돌한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루카쿠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그 뒤를 지예흐와 하베르츠가 받친다. 허리에는 알론소, 조르지뉴, 코바치치, 아즈필리쿠에타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뤼디거, 티아고 실바, 크리스텐센이 선다. 골문은 멘디가 지킨다.
양 팀은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제니트에 1대0, 유벤투스는 말뫼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조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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