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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상암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한 대구 FC의 이병근 감독이 최종순위 3위를 달성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이어나간 대구는 13승10무9패 승점 49점을 기록, 4위 수원 FC(45점)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최종전을 남겨두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스플릿 체제에선 처음있는 일이다.
팀 목표인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얄궂게도 정규리그 최종전 상대는 이 감독의 현역시절 클럽인 수원 삼성이다. 이 감독은 "오늘 보니까 제주, 포항이 역전승을 했다. 복잡하다. 한 팀이 떨어질 것 같은데…. 머리가 복잡하지만, 승부는 냉철해야 한다. 홈경기인만큼 우리 선수들이 이기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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