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잘츠부르크 '제 2의 할란드' 19세 공격수, 4개팀 눈독 이적료 약 500억원 안팎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1-10-06 08:29


카림 아데예미.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분데스리가 최상위 3개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EPL 리버풀에서도 상당한 관심이 있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에이스 카림 아데예미에 대한 관심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라이프치히가 잘츠부르크 공격수 아데예미에게 강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 역시 영입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잘츠부르크는 유망주의 산실이다. 이미 유명한 얼링 할란드가 잘츠부르크 출신이고, 황희찬, 미나미노 역시 마찬기잗. 모두 명문클럽으로 이적,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데예미는 잘츠부르크에서 애지중지하고 있는 신예 스트라이커다. 나이지리아 이만자 출신으로 독일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이미 독일 유소년 대표팀 에이스였다. 잘츠부르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2002년생 19세. 한시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도 주목하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 승선, 아르메니아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잘츠부르크는 아데예미의 이적료를 3000만~4000만 유로(약 413억원~551억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