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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승격팀 브렌트포드전 승리에 "행운이 따랐다"면서 한 선수의 영웅적인 활약을 칭찬했다. 바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다.
이날 결승골을 뽑아낸 벤 칠웰은 "멘디는 대단했다. 오늘 우리가 승점을 딸 수 있도록 수차례 빅 세이브를 펼쳤다. 우린 훈련장에서 매번 이런 모습을 본다"고 엄지를 들었다.
적장인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도 "멘디는 톱클래스 골키퍼다. 우리를 상대로 대단히 잘했다. 그 얘기를 멘디에게도 전달했다"고 인정했다.
멘디는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유러피언 올해의 골키퍼상을 받았지만,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논란이 됐다.
첼시 동료 안토니오 뤼디거는 "멘디가 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했는지, 누가 설명 좀 해달라"고 트위터에 적기도 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6승 1무 1패 승점 19점을 기록,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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