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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한 토트넘 홋스퍼의 '왕'은 손흥민이었다.
하지만 은돔벨레가 15분 뒤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케인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EPL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40분경 관중석에서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가 약 25분만에 재개된 뒤에 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4분만에 케인이 모우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를 돌파해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빠르게 흘러가는 공을 슬라이딩 하며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3-1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통산 35번째 합작골이었다. 후반에 에릭 다이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손흥민의 세 번째 골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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