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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만 파운드 투자했는데' 서브 추락한 맨유 스타, 훈련 태도마저 의심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18 13:24 | 최종수정 2021-10-18 13:24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괜히 영입했나….'

맨유의 야심작. 제이든 산초(맨유)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각) '맨유가 여름에 합류한 스타 선수 계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형 스타를 대거 영입했다. 첫 번째 오피셜은 산초였다. 맨유가 몇 년이나 공들인 야심작.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라파엘 바란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40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끝이 아니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깜짝 복귀했다. 문제는 잇단 영입에도 주춤한 성적이다. 맨유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팀토크는 더타임즈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산초 영입에 의문을 갖고 시작했다. 산초는 맨유 합류 뒤 치른 10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서브로 중용되는 데 그쳤다. 맨유 선수들은 산초가 엄청난 이적료를 받을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선수의 훈련 태도 또한 의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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