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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나 깨나 '코로나19 조심'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코로나19 탓에 최근 또 한 번 홍역을 앓았다.
다행히도 이번 사태는 한바탕 소동으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는 현지 보도를 공식 부인하는 성명을 냈다.
안심은 이르다.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욱이 이번 달에는 국가대표 원정 경기가 추가로 진행된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18일 출국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역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격한다.
협회 관계자는 "(원정에 나서는)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하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내내 버블 형태를 유지한다. 필수 동선(숙소, 경기장 등) 외에는 이동하지 않는다. (위드 코로나 국가에서도) 기존 방역 수칙들은 그대로 유지한다. 안전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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