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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레전드' 부친의 축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2세 유망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의 아들 잭 긱스(15)가 주인공이다.
이런 아버지를 둔 잭 긱스는 2006년 생으로 수 년전부터 맨유 유소년팀에서 활동해왔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아버지처럼 위대한 선수가 되려는 과정을 밟고 있는 셈. 잭 긱스는 울버햄튼 전에 교체돼 투입되며 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 장면을 솔샤르 현 맨유 감독이 직접 터치라인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잭 긱스가 아버치처럼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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