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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개 숙인 불투이스. 울산 현대 팬들이 '기 살리기'에 나섰다.
종착역을 향해 가는 중요한 시기.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 팬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울산 팬들은 25일 선수들 훈련장으로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불투이스를 응원하는 커피와 추로스가 가득 실려 있었다.
팬 사랑에 힘을 얻은 불투이스. 그는 "그라운드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 힘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뒤에 멋진 팬들이 날 지지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응원뿐만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의 응원은 선수 불투이스, 인간 불투이스에게 큰 힘이 된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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