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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 친구' 세르히오 아궤로(33·FC 바르셀로나)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긍정 에너지, 그리고 수준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옆자리에 앉은 세르지 로베르토의 도움을 받아 바르셀로나의 응원가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바르싸, 바~르싸!"와 같이 아는 부분이 나올 때는 자신감 넘치게 입을 크게 벌렸다.
로베르토, 필리페 쿠티뉴, 사무엘 움티티 등 주변 동료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궤로를 바라보며 실소를 터뜨렸다. '무비스타+'도 영상을 소개한 게시글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쿤 아궤로"라고 적었다.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따라 지난여름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아궤로는 비록 메시가 돌연 파리로 떠나는 당혹스런 상황과 장기부상을 이겨내고 서서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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