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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대일전을 앞둔 FC 서울 안익수 감독과 성남 FC 김남일 감독이 주요선수 부상 업데이트를 했다.
성남은 타격이 더 심하다. 지난 인천전 전반 도중 부상한 주전 미드필더 김민혁이 한동안 돌아오지 못한다. 김남일 감독은 "햄스트링을 다쳤다. 2주 정도 예상된다. 공백이 예상된다"고 안타까웠다. 올해 김 감독이 핵심 자원으로 여긴 김민혁은 전반기 내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제몫을 하지 못하다 최근 들어 기대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김 감독은 따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는 4-4-2 전술을 빼들었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은 10승 10무 15패 승점 40점을 기록 중이다. 성남(10승 11무 14패·41점)은 서울에 승점 1점 앞서있다. 올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성남이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힌편, 이날 경기는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잔디보수 공사에 돌입하면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임시로 열린다.
잠실=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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