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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출전에는 이견이 없었다.
롭 게스트는 요리스, 로메로, 산체스, 다이어,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윙크스, 레길론, 루카스, 케인, 손흥민을 베스트11으로 전망했다. 에마 드 뒤브도 윙크스 대신 스킵을 꼽은 것을 제외하고는 그 외는 동일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에버턴전 기자회견에는 선수들과의 비디오 분석으로 약 한 시간가량 지각했다. 그는 "에버턴은 정말 좋은 팀이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디스파크는 원정팀으로서 경기를 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어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체질개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그는 "현재는 EPL 빅4와 우리는 분명 격차가 있고, 시간도 필요하다.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우리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솔직히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타이틀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전술을 넘어 체력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 우리는 훈련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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