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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충격, 에딘손 카바니를 스왑딜 카드로 생각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단, 세비야는 쿤데를 당장 다른 팀에 내줄 의사가 없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제의가 와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쿤데의 몸값도 비싸다. 이적료만 6900만파운드에 달한다. 쿤데는 이번 시즌에도 세비야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격했다.
그런 가운데 변수가 생겼다. 세비야가 최근 카바니 영입과 연계가 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맨유가 카바니를 원하는 세비야의 사정을 파악해, 쿤데를 데려오기 위해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카바니를 스왑딜 카드로 사용하려는 것 자체가 선수에게는 큰 충격일 수 있다. 카바니는 내년 여름 남미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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