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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8-0. 축구에서 좀 처럼 나오기 어려운 야구 스코어다. 이틀 전 독일이 홈에서 약체 리히텐슈타인에 9대0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한명이 퇴장 당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두들겼다.
14일 '아트사커' 프랑스가 안방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8대0 압승했다. 수적 열세는 없었고, 음바페가 혼자서 4골을 퍼부었다. 그야말로 '원맨쇼'였다. 음바페가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벤제마도 두골을 터트렸고, 그리즈만과 라비오도 한골씩 보탰다.
7경기서 승점 15점을 획득한 프랑스는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2위 핀란드(승점 11) 보다 승점 4점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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