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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 챔피언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문제는 이탈리아였다.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8분 이탈리아가 날카로운 공격격을 펼쳤다. 중원에서 오른쪽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디 로렌초가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14분에는 키에사가 슈팅했다. 22분에는 바렐라가 뒷공간을 침투했다. 이어 슈팅까지 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32분 키에사가 문전 왼쪽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 골키퍼에게 막혔다. 37분에는 인시녜가 수비진을 흔든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키에사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슈팅했지만 역시 막히고 말았다. 북아일랜드는 이탈리아의 공세를 계속 막아내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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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 북아일랜드가 찬스를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워싱턴이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크로스, 수비수 맞고 옆그물을 때렸다.후반 35분 이탈리아의 에메르송이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굴절되면서 골문을 비켜갔다.
북아일랜드는 후반 37분 댈러스가 회삼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45분 돈나룸마가 실수를 하고 말았다.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제대로 볼을 처리하지 못했다. 워싱턴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다. 보누치가 골문 앞에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 이탈리아는 승점 16에 머물렀다. 반면 스위스는 불가리아를 3대0으로 눌렀다. 결국 이탈리아는 스위스에 밀리며 조2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지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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