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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핵심 공격수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A매치 데이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달 17일 낭트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한 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해 경기 출전을 준비하던 지난달 말 이번엔 햄스트링을 다쳤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3주 결장을 예상했다. 보르도는 A매치 데이 즈음에는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했겠지만, 카르팡티에 기자의 정보에 의하면 당장 복귀가 어렵다. 그러는 사이 황의조의 결장기간이 한 달째가 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대체자로 조규성(김천 상무) 김건희(수원 삼성)를 발탁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에 나섰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선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했고, 팀은 황희찬(울버햄턴)의 선제결승골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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