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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세르비아 출신 중앙 공격수 블라호비치(21·피오렌티나)가 토트넘으로 이적해올 경우 손흥민의 포지션 딜레마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체티노 체제에서도 손흥민은 윙백으로 선 적이 있다. 2017년 FA컵 첼시와의 4강이었다고 한다. 당시 손흥민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3-4-3 전형을 선호하지만 블라호비치가 가세할 경우 투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공격력 강화와 주 득점원 해리 케인(토트넘)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블라호비치 영입을 구단에 요구했다고 한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와 2023년 6월말 계약이 종료된다. 최근 그는 피오렌티나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부했고, 구단도 블라호비치가 떠나는 걸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대신 이적료를 제대로 챙기고 싶어하는 건 당연지사다.
이미 빅클럽들이 달라붙었다. 토트넘은 물론이고 EPL 맨시티 아스널, 세리에A 유벤투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고 유럽 매체들이 이미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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