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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자진사퇴할 계획은 없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솔샤르를 향한 여론은 역대 최악이다.
하지만 솔샤르는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선은 '솔샤르는 여전히 맨유의 명예를 위한 도전이 멀지 않았다고 믿는다. 여러 역경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이다'라 지적했다.
더 선은 '많은 선수들이 전술과 팀의 선택에 환멸을 느낀다'고 꼬집었다.
폴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팀이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강조했다. 더 선은 '도니 반 더 비크나 제시 린가드 등 비주류 선수들은 경기 출전 시간이 왜 부족한지 이해할 수 없다.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반전 계기는 아직 남았다. 더 선은 '왓포드전 승리,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 원정에 이어 1위 첼시까지 잡는다면 모든 것이 다시 좋게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