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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현재 스페인 축구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페드리(19·FC바르셀로나)가 2021년 '골든 보이' 상을 받았다. 올해 유럽에서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로 빛났다는 걸 의미한다.
영국 BBC에 따르면 페드리는 이번 수상 과정에서 잉글랜드의 재능 천재 벨링엄(도르트문트)을 제쳤다고 한다. 페드리는 어린 나이에도 스페인 A대표로 유로2020 본선에 출전했고, 또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스페인에 은메달을 안겼다. 스페인은 올림픽 결승에서 브라질에 아쉽게 졌다.
작년 골든 보이 수상자는 노르웨이 스타 홀란드(도르트문트)였다. 이 상은 2003년부터 시작됐고, 역대 웨인 루니(2004년), 메시(2005년), 아궤로(2007년), 스털링(2014년), 음바페(2017년) 등 당시 최고의 영건들이 수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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