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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수원 삼성은 수원 소속 최다출전의 금자탑(391경기)을 세운 염기훈을 위해 스페셜 유니폼 제작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염기훈은 28일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 울산전 하프타임 때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시상식 및 축하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 구단은 염기훈 스페셜 유니폼 391벌을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팬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수원 구단은 울산전 하프타임 때 트로피, 기념액자 전달 등 시상식을 진행하고 염기훈의 활약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상영한다.
또 구단 홈페이지에 기록관을 신설하고 통산출전, 최다득점, 최다도움, 최다공격포인트 등 염기훈이 1위에 올라있는 4개 부문부터 업로드한다. 향후 기록관에는 다양한 수원 관련 기록들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염기훈은 2010년 4월 27일 암드포스(싱가포르)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수원 데뷔한 후 지난 21일 대구 원정경기까지 391경기를 뛰며 수원 소속 통산출전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염기훈은 "의미있는 행사에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