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구FC가 FA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병근 대구 감독은 "많은 팬들이 찾아왔는데 패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작은 실수로 인해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실점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펼쳤어야 했다. 실수로 코너킥을 내주고 아쉬움이 남았다. 앞으로 작은 실수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는 다음달 5일 원정에서 울산 현대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그는 "패배는 잊고 울산전에 이어 FA컵 결승 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잘 이겨내야 한다. 패배했지만 분명 소득이 있던 경기였다. 현재 문제점을 잘 파악해서 남은 2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