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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6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로부터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받았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차량 안에서 경기 분석 및 전략 회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오피스' 차량이다.
내부 설계는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으며, '전술 버스'를 다가올 2022시즌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은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면 팬들에게도 전술 차량을 공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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