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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 넘기기 전까지 결정하라.'
그런데 계약이 끝나간다. 내년 여름 만료다. 문제는 화는 나면서도 쉽게 떠나보낼 수 없다는 점. 아프지만 않다면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사비 감독도 잔류를 원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뎀벨레가 팀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양측의 계약은 감감 무소식이다. 현지에서는 뎀벨레가 1월 이적시장부터 해외 구단들과 이적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계약을 계속 미루고 있으며, 재정 압박으로 인해 고정 연봉밖에 지급하지 못하는 바르셀로나와 비교해 다른 구단들이 천문학적 주급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뎀벨레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이적료가 들지 않아 그 비용을 선수 연봉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 매체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가 뎀벨레의 에이전트와 모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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