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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잔류=환불!'
상대는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한 대전 하나시티즌이다. 강원과 대전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 2차전을 치러 잔류와 승격의 주인을 가린다. 우선 8일 대전 홈구장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일에 강원의 안방,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는 쪽인 내년 시즌 K리그1, 지는 쪽은 K리그2다. 강원은 1, 2차전을 모두 이기고 잔류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가 크다.
대전은 분명 쉬운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강원은 최근 분위기가 살아났다. 최용수 감독 체제로 치른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2경기, 180분을 잘 준비해서 강원도민 여러분께 반드시 1부 리그 잔류라는 큰 숙제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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