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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오랜 만에 기분 좋은 역사를 작성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랑닉 임시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안토니 엘랑가(19)가 선발로 나섰다. 테덴 멩기(19), 숄라 쇼어타이어(17), 아마르 이크발(18), 찰리 새비지(18)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매체는 '이날 경기 최종 명단 18명 중 11명이 클럽 아카데미 출신이었다. 아크빌은 시니어팀 수준에서 뛴 첫 번째 영국계 아시아인이 됐다. 새비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맨유에서 데뷔했다. 이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마려 10대 선수 6명이 그라운드에 남아 있었다. 이는 UCL 역사상 6번째 였다. EPL 팀으로는 12년 전 아스널 이후 두 번째'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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