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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와 박동혁 감독의 동행은 계속 이어진다.
이후, 충남아산FC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되어 한정된 예산 속에서 젊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수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팀을 잘 이끌어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충남아산식 역습 축구로 팀을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올려놓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며 비록, 올 시즌은 8위로 마감했지만 이례적으로 2021 K리그2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 감독은 "기회를 주신 아산시민 및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충남아산FC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2022시즌은 올해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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