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유불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임시 사령탑 랄프 랑닉 감독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일단 좌우 사이드백이 문제다. 디오고 다로트가 있는 라이트백. 완 비사카가 복귀한다. 레프트백은 알렉스 텔스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잉글랜드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와 경쟁을 해야 한다. 누구를 선택할 지 주목된다.
주전 센터백은 라파엘 바란이 가세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한 세계 최상급 센터백 중 하나다. 단, 올 시즌 해리 매과이어의 센터백 파트너로 아직 완전치 않다. 바란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빅토르 린델로프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붙박이. 여기에 파트너를 붙이는 작업도 해야 한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근 나서고 있지만,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기량이 만만치 않다. 과연 맨유는 어떻게 베스트 11을 꾸릴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