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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BL, 3강 구도로 일찌감치 압축되나.
SK는 꾸준하다. 외국인 센터 자밀 워니가 골밑에서 막강하고, 김선형-최준용-안영준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 라인은 국가대표급이다. 전희철 감독이 초보티를 전혀 내지 않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두 팀이 양강 체제를 형성할 거라는 건 시즌 전부터 예상됐다. 다크호스는 KGC. 19일 고양 오리온전을 가져가며 4연패 후 4연승을 달성했다. 연승 기간 화력이 엄청나다. 4경기 성공시킨 3점슛이 17-18-14-16개다. 디펜딩 챔피언이다. 특급 외인 오마리 스펠맨이 점점 KGC 농구에 적응해가는 게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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