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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021년 가장 많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손흥민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루카스의 크로스를 다이렉트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8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이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직후 브리안 힐과 교체되어 나갔다. 토트넘은 3대0으로 승리했다.
다만 손흥민이 올해 프리미어리그 홈최다골 1위 기록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이다. 둘 다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해 남은 홈경기가 없다. 반면 맨유와 레스터시티는 홈경기를 하나씩 남겨두고 있다. 이 홈경기에서 브루노와 바디가 골을 넣는다면 손흥민의 1위 기록은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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