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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근 해외 축구 스타들이 갑작스러운 심장 문제로 고통을 겪거나 아예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충돌 자체는 별로 큰 사고는 아니었다. 축구경기 중에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로카르는 현장 의료진에게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에 복귀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현장 의료진의 이 판단이 결과적으로 틀렸다. 로카르는 경기 복귀 후 불과 10분만에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지역 병원으로 이송시키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이 매체는 여러 다른 보도를 인용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로카르는 불과 일주일전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비극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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