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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파이더맨'으로 업그레이드 된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멀리 따돌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인데, 손흥민이 불과 '2회' 뒤쳐져 있다. 역전도 가능한 격차다. 바로 '경기 MVP'에 해당하는 '킹 오브 더 매치(KOTM)' 선정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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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점은 손흥민의 'KOTM' 선정 횟수다. 이번 시즌에 벌써 7번이나 받았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총 16경기를 소화해 8승(2무5패)을 기록 중인데, 손흥민의 KOTM 선정이 7회라는 건 실질적으로 손흥민이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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