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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24)가 원색적인 비판을 받았다.
익스프레스는 랄프 랑닉 신임 감독 체제 속에서 래쉬포드가 전술적으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봤다. 본래 포지션 대신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랑닉이 온 뒤 래쉬포드는 자신이 선호하는 좌측 역할보다 호날두와 함께 스트라이커로 뛰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날두도 함께 플레이를 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더 영리한 선수가 될 수도 있다. 정상이 아닌 래쉬포드 보다는 메이슨 그린우드나 에딘슨 카바니가 더 낫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래쉬포드에게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지 정치인이 되고 싶은지 물어봐야 한다. 그 후에 그는 그가 원하는 것을 움켜쥐어야 한다"며 래쉬포드의 분발을 촉구했다.
지난 여름 호날두가 맨유에 오고 나서 래쉬포드는 2인자로 밀렸다. 호날두도 활동량이 적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골'로 대답하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11경기 7골, 챔피언스리그 5경기 6골을 터뜨렸다. 팀 내 최다득점이다.
한편 파커는 1982년 풀럼FC에서 데뷔, 퀸스파크레인저스를 거쳐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1997년 은퇴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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