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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뒷공간 쇄도는 날카로웠다. 상대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그러나 첫 터치가 아쉬웠다. 손흥민의 사우스햄턴 원정 90분은 아쉬움을 진하게 남겼다.
전반 35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케인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의 퍼스트터치가 아쉬웠다. 볼을 더듬었다. 스피드가 죽었다. 손흥민은 그래도 밀고 들어갔다.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손흥민은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커버하려는 살리수가 문전 안에서 손흥민에게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살리수는 두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케인이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양 팀은 1대1로 비겼다. 분위기는 사우스햄턴의 승리나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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