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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36·가와사키 프론탈레)이 가와사키와 동행을 이어간다.
정성룡은 입단 첫 시즌인 2016년부터 붙박이 주전을 꿰차 지난 5년간 J리그에서만 29경기-33경기-31경기-27경기-27경기에 나섰다. 가와사키는 한국에서 온 든든한 수문장과 함께 지난 5년간 4번의 J리그 우승(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2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J리그를 평정했다.
정성룡은 2018년과 2020년 J리그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되는 등 J리그 최정상 골키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과 계약을 연장했다. 현재 J리그에는 정성룡 김진현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주전 수문장인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와 전 전북 현대 문지기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등이 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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