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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첼시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 존 테리(41)가 지도자로 변모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한시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키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 뉴캐슬 등 하마평에 올랐던 구단들은 하나같이 다른 선택을 했다. 존 테리는 다른 유럽 일부 구단으로부터도 감독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EPL 감독을 고집했다. 결국 어느 곳으로도 가지 못했다.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유스팀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하면서 상담역도 할 전망이다. 특별한 보직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한시적인 자문역이다. 첼시도 존 테리에게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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