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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동상 때문에 시끌시끌하다.
동상이 세워진 날, 일부 시민들은 검은 깃발을 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호날두가 축구의 아이콘이기는 하지만, 하필이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호날두의 동상을 설치하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한 우익운동가는 "포르투갈 선수의 동상을 세우는 것은 모독이다. 고아주에는 아직도 포르투갈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독립투사들이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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