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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퇴장 아니라고? 마네의 팔꿈치 얼굴 가격, 논란 조짐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1-03 02:16 | 최종수정 2022-01-03 02:20


중계화면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고의성 짙은 팔꿈치 가격이 추후 논란이 될 조짐이다.

마네는 3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 시작 6초만에 '위험한 반칙'을 범했다.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왼 팔꿈치로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얼굴을 가격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얼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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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마네에게 다가와 경고를 내밀었다. 첼시 선수들이 항의하고 첼시 홈팬들이 야유를 했지만,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살아남은(?) 마네는 8분 뒤인 전반 9분 박스 안 부드러운 방향 전환으로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갈랐다.

리버풀은 26분 모하메드 살라가 추가골을 넣어 2-0 리드했다.

하지만 42분과 추가시간 마테오 코바시치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연속골을 넣으며 전반은 2-2 동점으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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