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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기자회견장엔 은돔벨레(토트넘)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전한 기자회견 기사를 보면 대다수의 질문이 은돔벨레가 교체돼 나오면서 보여준 자세에 대한 것이었다. "은돔벨레와 문제가 있는가. 그의 미래가 있나" "그는 팀이 지고 있는데 천천히 걸어서 나왔다. 팬들은 열받았다" "팬들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은돔벨레가 교체돼 나올 때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실망스럽지 않나" "경기후 라커룸에서 은돔벨레와 얘기를 나눴나"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에 대한 직접적인 얘기를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질문이 쏟아졌지만 일반적인 답변을 했다. 그는 또 "나는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벤치에 앉은 최고의 선수들을 투입했다. 나는 경기 후 어떤 선수와도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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