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26년 6월 30일까지 울버햄턴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 황희찬은 "울버햄턴에 2026년까지 남게 돼 기쁘다. 구단은 내가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뉴캐슬, 리즈를 상대로 득점하고 세계 최고의 팀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나는 늘 경기장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앞으로 계속 그러할 것이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