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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클럽 대항전, 'FIFA 클럽 월드컵 UAE 2021(이하 클럽 월드컵)'이 국내 축구팬들을 찾는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당초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최지가 아랍에미리트로 변경되어 올해 2월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잉글랜드), 남미의 파우메이라스(브라질), 아시아의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의 알아흘리(이집트), 북중미의 몬테레이(멕시코), 오세아니아의 AS피레이(타히티), 그리고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 등이 참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남미와 유럽 챔피언이 첫 경기를 치르는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총 3경기를 생중계한다. 오는 9일 파우메이라스 대 알 아흘리의 준결승 1경기, 10일 알힐랄과 첼시의 준결승 2경기를 편성한다. 두 경기의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오는 13일 중계된다. 세 경기 모두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에 팬들은 찾는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로축구 K리그와 FA컵, 여자축구, 풋살, 생활축구, 유소년 리그 등을 중계하는 축구 중심 스포츠 전문 방송채널이다. 지난해부터는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을 체결, 클럽 오리지널 콘텐츠 스퍼스TV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가 중계하는 클럽 월드컵 경기들은 KT의 OTT 서비스 'Seezn'에서도 온라인 스트리밍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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