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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안드리 세브첸코(46)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일 평화 호소 운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이탈리아 제노아 감독(2021녀 11월~2022년 1월)을 역임했다.
세브첸코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 앞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나부끼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국제적인 관심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러시아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우리 국민과 가족은 공격 위험에 처해 있다.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들은 평화를 원한다"면서 "여러분들께 호소한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해 달라. 그리고 국제법을 위반한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정부에 항의 표시를 전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단지 평화를 원할 뿐이다. 전쟁은 그 해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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