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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황희찬 걱정'을 다소 덜게 됐다.
울버햄턴 브루누 라즈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부상은 큰 문제가 없다. 구단에서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리즈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14일 에버턴전에서 왼쪽 엉덩이 부위을 다쳐 전반 16분 만에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7번째 경기에서 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자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황희찬을 소집하려던 '벤투호'에도 차질이 우려됐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정말 잘해주고 있다"면서 "당시 에버턴전에서도 뛰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현재 문제 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황희찬이 부상 걱정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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