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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구촌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기적적인 감동에 환호하고 있다.
이날 평가전이 열린 무대는 아약스의 홈 구장이다. 에릭센의 친정팀이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에릭센은 2010년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하지만 에릭센은 더 이상 문제는 삼지 않았다. 그는 "네덜란드 팬들에게도 매우 환영받았다고 느꼈다. 과거 몇년간 아약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팬들도 나를 잘 알고 있다. 훈훈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든 에릭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또 6일 노치치시티, 12일 번리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그는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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