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새역사를 썼다. 라포르테는 2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은 라포르테가 EPL에서 치르는 100번째 경기였다. 맨시티는 라포르테의 안정된 수비 속 케빈 더 브라이너와 일카이 귄도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1위를 질주했다.
3일(한국시각) 맨시티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포르테는 이날 승리를 통해 출전한 100경기에서 무려 254점의 승점을 얻었다. 100경기 성적표는 82승8무10패다. EPL 역사상 100경기에서 그 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디디에 드로그바가 첼시에서 100경기를 치르며 기록했던 246점과 팀 동료인 에데르송이 맨시티 이적 후 세운 246점 보다 8점 앞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