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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유가 에릭 텐하그 감독을 선임할 준비를 마쳤다.'
존 머터프 축구국장, 대런 플레처 기술국장이 새 감독 후보를 물색해 리처드 아놀드 CEO, 조엘 클레이저 회장에게 보고했고, 텐하그 감독과 포체티노 감독 중 누가 더 맨유에 적합할 것인가를 놓고 이견이 있었으나 최근 텐하그 쪽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텐하그 감독 역시 지난주 만약 자신이 팀을 떠날 경우 아약스가 이해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나는 현재 오직 아약스에만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라면서 "현재는 아약스에 고용돼 있다. 아인트호벤과의 컵 대회 결승전이 있고 8경기가 남았다. 내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쏟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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